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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소 주관 ‘건강한마당·치매극복걷기’ 성료

아산시, 보건소 주관 ‘건강한마당·치매극복걷기’ 성료

기사승인 2019. 04.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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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건강 한마당 체험
오세현 아산시장이 건강한마당 행사장에 마련된 유방암 자가검진 부스에 들러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시보건소가 지난 17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4회 건강한마당’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황리에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한마당 행사는 올바른 건강 정보와 보건소 사업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아산시 약사회,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호서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20여개 건강 체험부스 운영 및 건강생활 실천무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7개소 어린이집에서 죽마놀이, 비석치기, 밧줄놀이, 오방색을 이용한 단심줄 놀이 등 전통전래 놀이 공연을 펼쳤다.

건강부스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 기초 건강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시연, 구강이동검진, 결핵이동검진, 손 씻기 및 발열성 질환 예방, 바른 약복용법, 장기기증 서약,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홍보, 저출산 극복 및 모유수유 캠페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세현 시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부스에서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기도 하고, 심폐소생술 부스와 유방암 자가검진 부스 등을 찾아 집적 체험하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즉석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놀거리를 마련하고 주 무대에서는 난타공연,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한 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이날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치매예방 서포터즈 대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은 아산시보건소를 출발해 온양온천역 광장까지 약 2km를 행진하며 ‘치매 예방, 치매 극복 함께해요’슬로건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걷기 거리행진 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 원예 만들기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은태 보건소장은 “건강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실천에 앞장서길 바란다”면서 “치매안심센터가진행한 캠페인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아산을 소망하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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