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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정액권 5·7일권 출시

고속버스 정액권 5·7일권 출시

기사승인 2019. 04.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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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국 188개 노선을 일정기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버스 프리패스 상품이 다양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고속버스 이용객들이 일정기간(4일·5일·7일) 제한 없이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프리 패스) 상품을 개선해 판매 한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고속버스 프리패스는 주중권으로 주말에 이용이 제한돼 호응을 얻지 못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고속버스 프리패스는 기존에 판매되던 주중권(4일권)과 주말도 이용할 수 있는 5일권, 7일권이 추가됐다.

프리패스를 구매해 국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경우 30% 이상 버스비를 절감(4일권, 5개 도시)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선되는 프리패스는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다. 승차권은 기존의 매표소에서 발급받던 방식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전자승차권 방식으로 개선됐다.

김동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다양해진 정액권을 통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들의 버스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상반기 내로 통학·통근자들이 사용 가능한 정기권 상품도 출시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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