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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주한 슬로베니아 명예영사관 개관

한라그룹, 주한 슬로베니아 명예영사관 개관

기사승인 2019. 04.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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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에 위치한 시그마타워 본사에서 열린 주한 슬로베니아 명예영사관 개관식에 참석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왼쪽부터), 시모나 레스코바르 슬로베니아 외교부 차관, 스토얀 페트리치 주슬로베니아 한국 명예영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라그룹
한라그룹은 잠실에 위치한 시그마타워 본사에서 주한 슬로베니아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슬로베니아 명예영사로 위촉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시모나 레스코바르 슬로베니아 외교부 차관, 스토얀 페트리치 주슬로베니아 한국 명예영사, 홍석화 한라홀딩스 사장, 임기영 한라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 슬로베니아는 1992년 수교를 맺은 이후 27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19일 대한민국 외교부로부터 슬로베니아 명예영사를 인가받았으며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회장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슬로베니아의 주한 명예영사로 임명돼 영광스럽다”며 “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간의 관계에 책임감을 갖고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슬로베니아 명예영사관은 향후 슬로베니아 국민과 기업에게 한국에서의 권리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슬로베니아에 사업 진출이나 문화, 과학, 스포츠 등 관심을 갖는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한라그룹은 슬로베니아 명예영사관 개관을 계기로 향후 한국과 슬로베니아의 우호관계 증진과 경제 협력, 문화 교류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주한 슬로베니아 명예영사관은 잠실 시그마타워 10층 한라그룹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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