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왕’ 없앤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18일 오후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열린 ‘2019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들이 고객의 역경 극복을 도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김재옥FP(충북FP지점), 김찬례FP(신금오FP지점), 박성숙FP(하남FP지점)./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18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보험왕(대상)’을 없앤 ‘2019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올해 대상을 폐지한 대신 주요 수상자들을 챔피언스 그룹으로 묶어 시상을 간소화했다. 토론 세션, 특강, 뮤지컬 공연 등 FP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했다.

시상식 콘셉트는 ‘더불어 성장하는 참사람’으로 잡았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생명보험은 ‘사랑’ ‘지혜’ ‘도덕성’을 기본정신으로 한다”며 “‘참사람’이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을 잘 실천해 고객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고 이를 통해 자신도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사람이 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멘토링”이라며 “선배는 후배를 진심으로 이끌고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면서 컨설턴트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존경 받는 참사람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