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기부, 강원 산불 관련, 일대일 맞춤 해결사 제도 294개 업체 매칭

중기부, 강원 산불 관련, 일대일 맞춤 해결사 제도 294개 업체 매칭

기사승인 2019. 04. 18. 17: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 영동 산불 피해 관련, 지난 10일 도입된 일대일 맞춤 해결사 제도는 294개 업체에 대해 매칭됐고 피해 기업이 확인되는대로 지속적으로 지정 매칭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18일 정례브리핑을 실시, 이같이 밝히며, “모두 전소돼 ‘심층 밀착기업’으로 분류된 농가맛집 잿놀이는 2개의 사업장이 소실됐는데 개인사업자의 경우 1개 사업자에 대해 최대 2억원의 재해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복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여러 사업장이 소실됐다 해도 2억원 한도 내에서 복구가 가능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종합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설악천막사의 경우는 피해 건물을 철거하기 전, 특별교부세 중 일부를 활용해 제공받은 컨테이너로 영업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며 “또 다른 피해 기업 속초유통은 가입한 보험금의 일부를 16일 선지급 받았으며 다음주 중으로 최종 보험금액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가능한 정책수단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박영선 장관을 포함한 중기부 직원들이 관계 부처,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재해 복구에 있어 피해기업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박 장관은 이번주 토요일 다시 한 번 강원도 영동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또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강원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기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한다”고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