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재단,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 나서

협력재단, 농협경제지주와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8일 농협경제지주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8일 농협경제지주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확보·소득 증진과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업인 소득증대, 농업의 가치와 상생협력 문화 확산, 농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현재 재단과 농협경제가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상생마케팅, 농협 상품권 사업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공동 노력 △농어촌 상생기금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와 상생협력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사례 발굴에 협조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홍보 등 출연 확대에 협력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 취약한 농업 분야 경쟁력 제고, 새로운 수출 상품 육성 등 농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이다.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협력재단과 농협경제지주가 농어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근간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며 “농어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어촌 상생기금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