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경도 교수는 자궁 관련 “증상이 생기기 전에 혹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 교수는 “꼭 ‘혹이 발견됐다’ 해서 반드시 수술하거나 치료하는 게 아니다"라며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고, 크기가 크지 않고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인다면 얼마든지 경과 관찰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그러다가 크기가 커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그때 수술적인 접근 또는 의료상의 접근을 하게 되니깐 혹이 있는지 없는지를 여부를 아는 건 대단히 중요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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