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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장애인 위한 시각적 기능 강화

배달의민족, 장애인 위한 시각적 기능 강화

기사승인 2019. 04. 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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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앱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 참여...사용성 지속 개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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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앱 업데이트 이미지./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9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한정된 시력을 가진 이용자들이 배달의민족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스마트 기기의 운영체제(OS)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옵션을 활성화할 수 있다. 시각 장애인 이용자를 위해 화면의 대체 문구를 읽어 주기도 하고, 특정 부분을 크게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 이를 응용하면 개별 앱의 접근성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배달의민족 안드로이드 앱 업데이트에서는 ‘메뉴’ ‘리뷰’ ‘장바구니’ 등 화면에 추가 작업을 통해 시각적 어려움을 가진 이용자가 한결 쉽게 버튼의 용도를 확인하고 누를 수 있게끔 했다.

장애인을 위한 배달의민족의 이번 앱 업데이트는 최근 구글이 진행한 ‘구글플레이(Google Play) 2019 앱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은 구글 가이드라인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접근성 기능 제공 뿐 아니라 실제로 시각적, 청각적 어려움을 가진 이용자를 위한 사용성 개선을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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