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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中企지원기관과 기업애로 개선에 적극 나서

부산중기청, 中企지원기관과 기업애로 개선에 적극 나서

기사승인 2019. 04. 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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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8일 제3차 부산지역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중기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8일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지원 및 중소기업지원기관간의 원활한 업무체계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는 중소기업 관련 지역경제 현안 공동 대응 및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모임으로 2002년부터 시작돼 현재 32개 지원기관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번에 개최된 제3차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는 지난 제2차 회의에서 논의된 여성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문제 장기화에 따른 협력업체 피해 상황 및 지원 대책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지난 제2차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 발굴된 기업애로사항 및 조치결과 애로사항 △문화컨텐츠업종 대상 다양한 지원책 마련 △창업 7년 이상된 일반기업 대상 지원 강화 요청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사 금융애로 개선 등 지원방안 모색 등 총 15건 중 14건은 현장 및 기관협업으로 해결됐 1건은 처리 중이다.

또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사태로 강원지역의 관광객 감소와 지역경제의 위축으로 소상공인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지원기관의 각종 행사를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조종래 청장은 “지난해 평소에 자주 만날 수 없는 부산 중소기업지원 기관장과 중소기업인들이 기업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는 소통마당을 개최해 기업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올해에도 격월로 진행되는 중소기업지원기관과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애로 및 고충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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