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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따라 갈린다…통풍·채광 우수한 판상형 선호

평면따라 갈린다…통풍·채광 우수한 판상형 선호

최중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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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포레센트 메인조감도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제공 = 현대건설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판상형의 경우 동일한 면적이라도 실내 공간을 상대적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고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용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정방형 구조로 설계되는 만큼 공간활용성도 높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1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동대문구에 분양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판상형 구조의 전용 84㎡E타입이 3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01명이 몰리며 평균 19.3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타워형 구조의 전용 84㎡K타입은 7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20명이 접수하는데 그치며 평균 1.67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3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도 마찬가지다. 판상형인 전용 74㎡A타입은 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무려 3035명이 몰리며 57.26대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타워형 전용 74㎡C타입은 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348명이 접수해 평균 26.43대1로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흘러가면서 화려한 외관보다는 실용적인 설계를 갖춘 판상형 아파트 인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며 “판상형 단지는 실수요자 사이에서 주거만족도가 높아 분양시장은 물론 매매시장에서도 찾는 수요가 꾸준한 만큼 향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달 판상형 위주로 분양되는 신규단지들이 대기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4월 서울 강남구 일원대우(개포로 110길 36) 재건축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포레센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되는 62가구 100%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GS건설은 5월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3블록에 ‘성남고등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4층 11개동, 전용면적 84㎡, 364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조가 적용된다.

중흥건설은 5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9블록에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에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동양건설산업은 6월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신월 파라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299가구 중 1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일부 타입이 판상형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반경 1km 이내에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위치하며 신월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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