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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사실패·이미선 반대…대규모 장외투쟁

한국당, 인사실패·이미선 반대…대규모 장외투쟁

임유진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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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고 문재인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투쟁이다.

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인 김태흠 의원이 첫 연설자로 나서 “문재인정부는 부적격 논란을 뒤엎고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했다”며 “정부가 들어선지 2년도 채 안 돼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인사가 15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 세금으로 관사에 살면서 부동산 몰빵 투자를 하고도 사과 한마디 않고 부인 탓을 했다. 철면피 정권”이라면서 “주식 투자는 남편이, 부동산 투자는 아내가 했다는 변명만 하고 있는 염치도 양심도 없는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문재인정부 각성하라’ ‘인사 책임자 조국 파면하라’ ‘자격없는 이미선 임명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다.

황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규탄대회에 당색인 빨간색 옷을 입고 나와 ‘문재인 STOP 국민심판’이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항의를 이어갔다. 한국당은 오후 3시까지 규탄대회를 진행한 후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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