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최우수 점포 가맹점주와 필리핀 해외유통 탐장…2019 우수 운영 점포 시상

’2019 운영력 최우수 점포 해외유통탐방’에 참여한 CU(씨유) 가맹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편의점 CU(씨유)가 운영력 우수 점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CU는 올해 우수점포로 60여 점포를 선정했으며, 이중 최우수 20여 점포의 가맹점주들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에서 해외 유통채널 탐방과 리프레시 휴가를 다녀왔다고 21일 밝혔다.

CU 최우수 가맹점주들은 필리핀 현지의 편의점·마트·재래시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들을 견학하며 해외 상품들을 직접 접하고 국내 시장과의 차이점을 둘러보며 점포 운영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CU는 매년 전국 1만30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력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 점포를 선정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연 3회 시행되는 CU의 운영력 진단에서 전문 진단원들은 전국으로 파견돼 점포의 청결·서비스·상품 운영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이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에게 피드백 하는 제도다.

최우수 점포에게는 해외유통탐장의 기회가, 나머지 우수점포에도 소정의 시상금과 우수 점포 인증 도금 명찰이 전달됐다.

CU제주표선중앙점 김현주 점주는 “편의점은 점주가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점포를 운영하느냐에 따라 고객들이 먼저 알아봐주고 그만큼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정기적인 운영력 진단으로 점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본부의 다양한 지원으로 큰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운영력 우수 점포 외에도 상시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보편적 혜택을 제공하는 20여 개의 다양한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비 및 위생·방제 서비스 할인 혜택에서부터 CU Mall(폐쇄형 복지몰) 이용, 장기렌트카·차량정비·항공권 할인, 장기운영점 CU포인트 지급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