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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당장 한국당 입당 계획 없다…올해 말까지 통합에너지 만들어야”

이언주 “당장 한국당 입당 계획 없다…올해 말까지 통합에너지 만들어야”

장세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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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입당 가능성을 시사했던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장 입당 계획은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이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장 자유한국당 입당계획이 있는 것처럼 보도가 쏟아졌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당의 경계나 여의도가 기득권을 버리고 문재인 정권의 국가파괴 행위를 함께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도 대한민국의 구 보수세력 혹은 제1야당에 대해 아쉬움과 실망을 갖고 있고, 그들에게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금은 그런 차이에 집착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내년 총선은 반드시 헌법 가치 수호세력들이 단일대오가 돼야 한다”면서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어떠한 분열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우리는 그러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는 큰 통합의 에너지를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제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 게 좋을지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적었다.

앞서 이 의원은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유우파 필승대전략’ 출판기념회 대담에서 저자인 정치평론가 고성국씨가 한국당 입당 가능성을 묻자 “확실한 것은 우리는 결국 총선 전에 함께한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한국당에서 오라고 해야 내가 가는 것”이라며 “저는 가능하면 (바른미래당의) 다른 사람들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석한 원유철 한국당 의원은 “이 의원은 한국당에 꼭 필요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분”이라면서 “그런 차원에서 꽃가마를 언제 태워드릴지 고민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이제는 이 의원을 당에서 내보낼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하셨지만 그럴 사람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찌질하다”고 독설을 했다가 지난 5일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를 받고 탈당설이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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