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여성CEO 만나 솔직담백 대화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여성CEO 만나 솔직담백 대화

기사승인 2019. 04. 22. 16: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막례할머니
박막례 할머니가 유튜브 CEO와 만나는 콘텐츠를 올렸다. /박막례씨 SNS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73)가 유튜브 CEO 수잔 워치스키를 만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잔 워치스키를 만나는 영상을 게재했다.

박 할머니는 수잔을 초대해 '박막례쇼'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하며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방송에서 박 할머니가 수잔의 꿈에 대해 물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수잔은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수백만 개의 채널이 생겨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과 소통하거나 관심 있는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수잔은 "아이 다섯의 엄마다"고 밝히며 "아이를 키우는 것은 유튜브 책임자로서 다음 세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이지만 가정이랑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막례 할머니의 특별한 요리교실, 김밥편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김밥을 만들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박 할머니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손녀 김유라씨는 영상을 올리며 “워치츠키 CEO가 어떤 행사 목적 없이 오로지 박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구독자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박씨는 지난 2017년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넘으면 주는 ‘실버 플레이 버튼’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구글에 한국 대표로 초대받아 방문한 바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