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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운명은 23일에 갈린다

아시아나항공 운명은 23일에 갈린다

기사승인 2019. 04. 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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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채권단의 지원방안이 23일 발표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3일 회의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지원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당장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고, 만일에 대비해 쓸 수 있는 커미티드라인 형태의 스탠바이론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대출에 비유하면 유동성 지원은 ‘현금’을 빌려주는 방식, 스탠바이론은 필요할 때 빌려쓰는 ‘마이너스통장’ 개설 방식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앞서 아시아나항공을 에어부산·에어서울 등 자회사와 묶어 일괄매각하는 조건으로 5000억원을 지원해달라는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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