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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김의성 “언론, 버닝썬 등 클럽 문제 가십으로 다뤄”

‘스트레이트’ 김의성 “언론, 버닝썬 등 클럽 문제 가십으로 다뤄”

기사승인 2019. 04. 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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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방송화면 /MBC
배우 김의성이 버닝썬 문제를 다루는 언론에 쓴소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마약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행이 빈번히 벌어졌다고 알려진 강남의 초호화클럽, 아레나와 버닝썬 등 강남 클럽의 실체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VVIP와 비호세력에 대한 의문을 드러냈다.

또한 VVIP들이 남긴 범죄 증거를 지우는 일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들이 출입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MC 김의성은 “최근에 버닝썬 문제를 다루고 있는 언론 보도에 유감”이라며 “연예계 가십 정도로만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문제의 본질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연예인들의 이름을 끄집어내 더 많은 자극을 주느냐, 관심을 주느냐에 관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남 클럽 VIP인 손님 C씨는 “미성년 여성을 여러 명 봤다. 접대부 같은 생활하는 걸 많이 봤다. 나중에 친해져 보면 ‘사실은 오빠 나 생일 안 지났어’라고 얘기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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