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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탁촌장, ‘안동참마랑 생강이랑 페스티벌’ 축제

안동 탁촌장, ‘안동참마랑 생강이랑 페스티벌’ 축제

기사승인 2019. 04. 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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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6일간 개최, 6차산업 축제 통해 지역 경제 견인
경북 안동시의 ㈜탁촌장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일간 탁촌장 타워 일원에서 6차산업 축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고자 축제를 연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특산물인 안동마(산약)와 안동생강을 활용해 안동 6차산업 발전을 위한 ‘안동참마랑 생강이랑 페스티벌’로 축제 기간동안 열대과일, 짚풀공예, 우리꽃야생화, 마·생강 음식을 전시한다.

오는 26일 개막일에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가수 진성과 ‘말죽거리 잔혹사’ 배우 박효준이 식전공연과 개막식에 참석해 흥을 돋우고 팬 사인회를 갖는다.

또 축제 기간 중 안동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시내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 보리빵만들기, 마·생강음식, 생강청만들기 체험을 한다.

다트 경품행사와 개·폐막일에는 400여점의 경품추첨과 제주도 여행용 비행기티켓 30점도 행운권추첨을 통해 배부하며 MBC 생방송 ‘전국시대’에서 축제현장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

특히 탁촌장에서 생산되는 안동참마보리빵, 안동쌀국수 등 상품 10여 가지를 축제 기간 내내 무료시식 행사를 열며 안동참마, 생강 관련 음식도 맛볼 수 있고 축제 기간 내내 탁촌장 모든 상품을 2+1 행사를 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1일 오후 2시 탁촌장 타워 2층에서 ‘안동참마와 생강, 6차 산업에서 길을 찾다!’라는 포럼을 준비해 한발 앞서서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하는 6차 산업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포럼진행은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중앙회 김성수 회장이 ‘안동참마·생강, 6차산업에서 길을 찾자’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포럼 패널로 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가 ‘안동참마와 안동생강의 파워’, 우리데이터 컨설팅 박준영 대표가 ‘안동생강산업 활성화’, ㈜캔탑 심상각 대표가 ‘매출 활성화를 위한 유통 마케팅’, 패러다임 공감 컨설팅 민병국 대표가 ‘최신 Food Tech 동향’, 핸드앤핸드 강희찬 대표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6차산업’, 탁촌장 탁상훈 대표의 ‘6차산업에 관한 사례발표’를 한다.

이 포럼의 좌장은 경북농식품유통진흥원 조은기 원장이 맡는 등 분야별 전문가의 포럼을 통해 함께 축제에 참여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탁촌장의 6차 산업 축제는 생산자 단체인 안동산약마·생강연합회와 우리음식연구회, 우리음식사랑회, 안동축제관광재단 등 40여 기관·단체에서 참여와 후원을 한다.

탁상훈 탁촌장 대표는 “‘6차 산업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참마와 안동생강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생산농민, 제조업체, 판매 서비스업까지 도심속에서 6차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을 만들어 보겠다”며 “축제를 통해 참여업체와 지역농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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