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재경예천군민의날행사11 | 0 | 지난 21일 제31회 재경 예천군민의 날 행사에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면서 메시지를 적은 싸인볼./제공=예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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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두고 지난 휴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재경예천출향인들이 ‘축구종합센터 예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예천사람 한마당 큰 잔치 ‘제31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출향인들은 지금껏 든든한 후원과 지지를 보내준 것처럼 똘똘 뭉쳐 고향사랑의 힘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천군이 발 빠르게 준비해 대형프로젝트인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적극 뛰어들고 군민들의 염원을 한 곳에 결집시켜 추진해 준 것을 적극 환영하면서 축구공 100여개에 유치 염원 메시지를 적은 싸인볼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새 요람이 될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면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신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역이미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기대감 또한 커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방을 선택해야 한다는 예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24일 오후 3시 현장실사를 대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축구센터 유치기원 음악 한마당 잔치’를 펼쳤으며 힐링난타, 색소폰, 민요, 7080가요, 신나는 트로트, 퍼포먼스 등 공연진은 물론 관람객들이 함께 결집해 축구센터 유치를 갈망하는 군민들이 하나 된 결집력을 보여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