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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신작 기대감↑”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신작 기대감↑”

기사승인 2019. 04. 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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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DB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엔 1분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1174억원(+4.3% QoQ, -42.4% YoY)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1191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에 대해 “리니지M은 3월 업데이트 전에는 프로모션 등이 강하게 진행되지 않아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약 6% 감소할 것”이라며 “PC게임도 특이 사항이 없어 전분기대비 약 6%의 매출 하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는 3월 진행한 리니지M의 업데이트와 리니지1의 리마스토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5~6월에 리니지M를 일본에서 출시하고, 9~10월엔 기대작 리니지2M을 출시한다.

황 연구원은 “5월 구글이 개발자 회의에서 ‘스타디아’의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수의 핵심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관련 기대감 또한 고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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