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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서용선의 ‘달마산’

[투데이갤러리]서용선의 ‘달마산’

기사승인 2019. 04.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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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서용선
달마산(60.5x72.5cm Acrylic on Canvas 2018~2019)
서용선 작가는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현장을 찾아 스케치를 하고 그림을 그린다.

작가는 자신의 발걸음이 닿는 곳의 풍경을 거친 붓터치와 강한 원색으로 표현한다. 이는 오로지 자신의 체험에 의한 생생한 감성을 원시적으로 드러내는 작가의 본능적 힘이다.

‘달마산’은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 해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곳이다.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절벽과 잇닿은 하늘은 작가 특유의 강렬한 붉은색 노을이 푸른색과 층을 이루며 오랜 세월의 이야기를 켜켜이 품고 있다.

서울대 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2009년까지 20년간 서울대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했다. 작가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을 여행하며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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