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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방안 논의

울주군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방안 논의

기사승인 2019. 04.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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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0톤 13억원 상당 물량 수출 전망
베트남 현지바이어 방문
울주군이 지난 22일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 울주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울주군
울산 울주군이 지난 22일 지역 농산물 동남아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 현지 무역회사인 탕안(THANG ANH) 대표 트라반 탕(TRAN VAN THANG) 외 1명을 초청해 울주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농산물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사 장지희 과장과 한국수출업체인 K팜 영농조합법인 임만석 대표, 이용진 서생농협장이 함께 참석해 올해 수출 계획물량 및 품목과 베트남 울주 농식품 종합판촉전 행사에 대해 협의했다.

울주군의 지난해 베트남 수출실적은 배, 단감, 알로에 등 93톤 2억2500만원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07톤 증가한 300톤에 13억원 상당의 물량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즙, 배잼, 배빵, 전통주 등도 신규로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수출품목도 더욱 다양화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울주농식품 종합판촉전’에서 울주 농산물과 가공품이 한국산이라는 프리미엄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호치민에서도 판촉전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울주 농식품의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품목 다양화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농산물유통공사(aT)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현지 판촉 행사를 열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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