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미루 재정계획담당관, 방사청 개청이래 최초 여성 부이사관 승진

홍미루 재정계획담당관, 방사청 개청이래 최초 여성 부이사관 승진

기사승인 2019. 04. 23. 10: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423101836
홍미루 방위사업청 재정계획담당관 / 방사청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 이래 13년 만에 첫 여성 부이사관이 나왔다.

방사청은 23일 재정계획담당관 홍미루 서기관(45·여)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홍 부이사관은 2002년에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원가검증팀장, 피아식별장비사업2팀장, 조직인사담당관 등의 주요 직책을 거쳤다.

방사청은 군에서 사용하는 무기나 장비에 대한 업무를 하기 때문에 남성 중심의 조직라는 인식이 강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최근 여성 직원들의 비중과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업무를 추진해 군과 관련 업체로부터 방사청이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전체 공무원의 32.1%를 여성공무원이 차지하고 있다.

홍 부이사관은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성과를 높이고 능력을 발휘하는 여성 관리자로서 방사청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