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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캄보디아에 8K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한전산업개발, 캄보디아에 8K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9. 04.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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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사진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왼쪽)와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이 지난 19일 ‘캄보디아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한 굿 솔라 프로젝트 2차 후원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자신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에너지 솔루션업체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내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캄보디아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한 굿 솔라 프로젝트 2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매달 임직원 4000여명의 급여 끝자리 모금액과 회사 매칭 그랜트기부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활용, 굿네이버스가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의 에너지 빈곤 가정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에너지 복지 개선 사업이다.

이 재원은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바탐방 지역 수상가옥촌 80여 가구에 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SHS)을 구축하는데 쓰인다.

캄보디아는 전기 공급률이 24%에 불과하고 발전 및 송·배전 인프라가 부족해 베트남, 태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탐방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은 60만명에 달한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바탐방 지역 150가구에 총 7.2KW 규모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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