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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각’ 이파니, 아들 서형빈 관련 고민에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재혼 사실, 일찍 말해야”

‘애들 생각’ 이파니, 아들 서형빈 관련 고민에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재혼 사실, 일찍 말해야”

기사승인 2019. 04.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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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파니의 아들이 tvN '애들 생각'에 등장했다./tvN

23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재혼 가정 이파니, 서성민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파니는 5살 때 처음 만난 아빠를 어렵게 생각하는 아들 형빈이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그는 “재혼했다는 사실이 (아들)형빈이한테 아직까지 죄인 같은 마음이다”라며 “재혼이라는 사실을 얘기해야 되는데 아직 못했다. 처음에는 애기 같아서 못하다가 지금은 사춘기가 너무 빨리 와서 방황할까봐 이야기를 못 꺼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환희는 “제가 초등학교 5~6학년 때 할머니가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다 해주셨다”라며 “지금 드는 생각은 ‘그 얘기를 못 듣고 뒤늦게 알았다면 얼마나 방황했을까’다. 그만큼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말씀하실 거면 일찍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파니의 남편 서성민은 "형빈이를 처음 봤을 때가 26살이었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5살이라는 큰 아들이 생겼다"면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되는지 잘 몰랐다.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파니는 "제가 아이를 1년 정도 키우고 상황이 안정되었을 때 다시 데려오기까지 4년 정도 시간이 걸렸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눈치를 계속 보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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