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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구박물관, 성락원 개방에 홈페이지 마비…사전예약 전화로도 가능 ‘관람료 1만원’

한국가구박물관, 성락원 개방에 홈페이지 마비…사전예약 전화로도 가능 ‘관람료 1만원’

기사승인 2019. 04. 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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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성락원 개방 사전예약을 위해 한국가구박물관 홈페이지의 접속자가 폭주했다./연합뉴스TV
24일 한국가구박물관의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서울시와 문화재청, 가구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서울의 전통정원을 널리 알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성락원을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성락원 개방은 완전 개방이 아니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성락원 방문을 예약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며 이에 한국가구박물관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성락원의 일반인 관람은 주 3일(월·화·토) 매일 7회 방문이 가능하다. 회당 제한 인원은 20명씩이다. 

방문 신청은 한국가구박물관 홈페이지 이외 유선전화로도 가능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가구박물관에 전화를 하면 된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락원은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으며 이후 의친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성락원은 담양 소쇄원(瀟灑園), 완도 보길도 부용동(芙蓉洞)과 함께 국내 3대 정원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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