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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형 박유천 마약 양성반응에 돌연 개인 방송 휴방 “가족과 함께할 것”

박유환, 형 박유천 마약 양성반응에 돌연 개인 방송 휴방 “가족과 함께할 것”

기사승인 2019. 04.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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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아시아투데이DB, 박유환 SNS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배우 박유환이 SNS에 올린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게임 전문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박유환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내일 보자"라는 글로 방송을 예고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23일 박유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방송이 없다. 죄송하다. 가족과 함께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은 박유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이다. 

앞서 이날 오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국과수에 의뢰한 박유천에 대한 마약 정밀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박유천으로부터 체모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박유천의 소변에 대한 간이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박유천은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여서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을 의뢰했고, 필로폰은 다리털에서 검출됐다.

한편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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