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재우 조롱잔치'가 딱 일 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그림을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칠백 장이 넘는 소중한 그림을 하나하나 보며 정말 오랜만에 원 없이 웃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몇몇 그림들은 화가 치밀어 도저히 못 본 것도 있습니다. 무슨 몽타주를 보내주신 분도 계시고 #김재우조롱잔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우는 '김재우 조롱잔치'를 위해 팬들이 그려준 그림을 펼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김재우의 꾸밈없는 미소와 팬들의 정성이 깃든 그림이 눈길을 끈다.
앞서 김재우는 지난해 5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자선모금 행사 겸 '김재우 조롱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팬들이 그린 김재우의 초상화 700점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