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천고용지원센터, ‘인터넷 실업인정 신청‘ 시행

이천고용지원센터, ‘인터넷 실업인정 신청‘ 시행

기사승인 2019. 04. 24. 17: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본인인증절차를 완화한 실업인정용 PC 설치?운영-
성남고용노동지청 이천고용센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인터넷 실업인정 신청이 어려운 수급자의 불편해소와 보다 간편한 실업인정 신청을 지원하고자 고용센터 내에 실업인정 전용 PC ‘희망존’을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수급자들이 실업인정 신청을 하려면 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으므로 번거로움이 많았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본인인증 후 구직활동 내역을 입력하여 전송하면 되는 인터넷 실업인정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같이 인터넷 실업인정제도를 도입해 수급자의 불편을 개선하였으나, 본인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 등록 등 절차상 어려움으로 아직도 많은 수급자들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천고용센터는 1층에 전용 PC를 설치하고 인터넷 실업인정 신청 창구를 마련해 본인인증절차를 완화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공인인증서 발급이 어려웠던 수급자들의 인터넷 실업인정 신청이 많아지면 창구 민원 감소로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취업상담 및 직업지도 등 취업지원 서비스제공에 더욱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서 형식적 실업인정 절차는 완화하고 수급자에 대한 실질적 재취업 지원서비스는 내실 있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