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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장경제 두 축 조화롭게 추진

하남시, 시장경제 두 축 조화롭게 추진

기사승인 2019. 04.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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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하남시는 미사강변 3단지 행복주택 내에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지난 23일 미사강변 3단지 행복주택 내에 위치한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적경제대표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LH에서 20년간 무상 임대한 연면적 132.70㎡(40평)의 건물에 사무실, 강의실, 회의실, 제품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한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창업아카데미 운영△ 간담회 및 워크숍△ 교육프로그램 지원△ 홍보마케팅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과 목적을 띄고 있으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기업가와의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회적경제의 정책수립을 해 나가며 사회적기업인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운영에 있어서는 업종별, 분야별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하남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제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햐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 시장은 기념사 서두에서 “빵을 팔기위해 만드는 것은 일반경제, 사회적 약자를 고용해서 빵을 파는 것은 사회적기업 이라는 말을 들은 바 있는데 이는 사회적 기업을 이해하는데 공감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하남시는 변화와 역사의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이 도약의 전환기에서 시는 시장경제의 두 축인 일반경제와 대안경제를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교산신도시를 통해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건강하게 어울리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안경제로는 지역화폐, 사회적경제, 공유경제 등을 통해 하남시 경제 공동체가 건강하고 따뜻하며 활력있게 되도록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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