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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 관광부스 운영

구미시,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 관광부스 운영

기사승인 2019. 04.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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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가수 황치열 내세워 현지인들의 관심 모아
구미시 중국 세계관광박람회 구미관광부스 운영
구미시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난 18~21일 중국 상해시 상해전람중심에서 열린 제16회 상해 세계관광박람회에 구미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중국 현지인과 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는 해외 53개 국가가 참가하고 750개 업체, 500명의 바이어가 초청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쳤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한류의 중심에 있는 구미출신 가수 황치열씨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구미를 알리고 한국 방문시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특히 중국에서 황치열씨 인기를 증명하듯 실제 크기의 황치열 등신대와 금오산에 설치한 ‘황치열 손 조형물’, ‘황치열 기념숲(여리숲)’ 등 황치열 팬투어를 소개하는 중국어 리플릿은 중국 현지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중국 현지 관광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구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 각종 미디어 채널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구미 관광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아직은 구미를 목표로 한국을 방문하기는 어렵겠지만 국내 주요방문 도시에 구미가 꼭 들어 갈 수 있도록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마케팅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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