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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전자계약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캠코, 국유재산 전자계약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 04. 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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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 네번째)과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2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 47층 대회의실에서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2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감정원과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종이나 인감 대신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체결, 계약서는 공인된 국가 공인 전자문서센터에 전자파일로 보관돼 계약서 위·변조 등으로부터 안전한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일반재산 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종이 없는 업무환경 조성과 투명경영 제고를 통해 대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5월부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4월 현재 대부 1370건, 매각 142건 등 총 1512건의 전자계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자료제공 △온비드 및 공공재산 관리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전자계약 활성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지속성장 모델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확대로 국유재산 이용 고객들은 대부·매각 계약 체결시 △캠코 직접 방문 없이 온라인 계약 체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자동 신청 △소유권 이전등기 대행비용 약 30% 절감 등 거래 편리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캠코는 올해 4월부터 전국의 27개 지역본부 및 지부에 전자계약 전용앱(App)이 설치된 태블릿PC를 배포해 고령으로 PC,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서·산간 등 격지에 거주해 창구 방문이 불편한 이용 고객을 위해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전자계약 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및 이용 고객의 편익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민 불편사항 해소와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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