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공룡이다...서울랜드 내달 1일 ‘쥬라기랜드’ 오픈

쥬라기랜드/ 서울랜드 제공

서울랜드에 공룡이 나타났다.

서울랜드가 5월 1일 쥬라기랜드를 그랜드 오픈한다. 쥬라기랜드는 ‘공룡연구소의 비밀’ 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100여 종의 공룡과 화석, 공룡알 등이 전시되는 공간. 단순한 관람을 뛰어 넘어 화석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등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랜드는 ‘어린이 날 주간’을 맞아 쥬라기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일 오픈한 빛축제 ‘루나파크’는 야간 명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울랜드의 상징인 지구별을 활용한 3차원(3D) 맵핑쇼 ‘뮤직라이트플래닛’, 인기 DJ들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루나파크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스테이지’, 화려한 ‘루나레이크’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로맨틱 가든’, 롤러코스터인 ‘지구별 200’을 이용한 ‘메가홀로그램쇼’ 등이 화려함과 신비함을 선사한다.

‘판타지카니발’/ 서울랜드 제공

4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놀이터 ‘베스트키즈’도 아이들에게 인기 공간. 대형 파도 슬라이드, 타워 놀이터, 정글놀이터를 비롯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 공주가 되고 싶은 로망을 현실로 이뤄주는 미미 프린세스 체험존도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서울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다롱이와 지구별 친구들이 꾸미는 신나는 파티 판타지 카니발 ‘판타블러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머털이’와 함께 하는 가족 명랑운동회, 삐에로 서커스 거리공연, 마술사 비탈리의 요리 마술 퍼니 쿠킹 매직쇼, 라이브 뮤직로드쇼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흥을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