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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창업·벤처기업 공동투자 MOU

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창업·벤처기업 공동투자 MOU

기사승인 2019. 04.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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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신보 업무협약식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벤처·창업기업 지원 및 국가 혁신성장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 IR센터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벤처·창업기업 지원 및 국가 혁신성장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20년 이상 벤처기업을 지원해 온 국내 최대 벤처 투자기관이자 지적재산권(IP) 금융 선도 기관으로, 약 3조4000억원의 모험자본과 약 7000억원의 IP담보대출 공급을 시행한 바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이자 창업초기투자 및 보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정책금융기관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망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공동 소싱 및 공동·연계투자를 실행해 벤처·창업 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IP보증대출 상품(가칭 ‘IP PLUS 보증대출’) 출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 내용은 △유망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공동 소싱 및 공동·연계 투자 실행 △IP PLUS 보증대출 상품 출시 등을 통한 IP기반 자금공급 활성화 △양 기관 영업점간 혁신 성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투·융자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오늘날 세계는 벤처·창업기업들이 국가의 경제를 이끄는 신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양 기관의 효과적 협력을 통해 새 시대의 주역인 창업·벤처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제 2벤처붐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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