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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시행

태안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시행

기사승인 2019. 04.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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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된 1인 연간 20만원, 올해 4450명 지원 예정
태안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시행
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하나로마트 이용, 영화관람, 미용원 이용, 도서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태안군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73세 미만(1947.1.1.~1999.12.31.출생자) 여성농어업인이다.

세대원 합산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이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여야 하고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난해보다 5만원이 인상된 연간 20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을 지원받게 되며 사용처는 영화관, 공연장, 서점, 한약방 등 총 20개 업종으로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다음 달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군 농정과 농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카드’로 4068명의 태안지역 여성농어업인들이 6억1020만원의 복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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