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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타수 무안타 ‘10G 연속 출루’ 실패

추신수 5타수 무안타 ‘10G 연속 출루’ 실패

기사승인 2019. 04. 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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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USA투데이스포츠연합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10경기 연속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삼진 3개를 당하면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07로 떨어졌다.

1회초 선두타자로 땅볼 아웃된 추신수는 이후 세 타석을 모두 삼진 아웃됐다. 특히 3-10이 된 6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아쉬운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투수 유스메이로 페티트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82.4마일(약 133km) 체인지업을 그냥 지켜봤다. 볼넷으로 진루하는 줄 알았던 추신수는 스트라이크 선언에 주심에게 원망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3-11로 뒤진 9회말 무사 2루에서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또다시 땅볼로 진루타만 기록한 채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가 침묵한 텍사스는 5-11로 패했다. 텍사스는 2연패에 빠지면서 12승10패가 됐다. 선발 랜스 린이 3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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