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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1주년 기념행사에 보아·악동뮤지션 수현 등 참여

4·27 1주년 기념행사에 보아·악동뮤지션 수현 등 참여

기사승인 2019. 04.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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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악동뮤지션 이수현, 매력적인 눈웃음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현우 기자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평화 퍼포먼스’ 행사에 보아와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 케이팝 스타가 참여한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행사는 한·미·일·중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국민과 함께, 또 세계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번영 의지를 고양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참여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보아와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무대에 오르며 지난해 4월 남측 예술단 일원으로 평양공연에 참가했던 피아니스트 김광민, 4·27 정상회담 환영만찬 및 환송식에서 공연한 작곡가 겸 연주자 정재일도 참여한다. 소리꾼 한승석,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도 공연한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린 헤렐과 지안 왕이 각각 참석한다. 일본에서는피아니스트 아야코 우에하라와 플루티스트 아야코 타카기가 연주를 선보인다.

이밖에 설치미술 작가 유영호, 하태임이 판문점 선언 당시 남북 정상이 함께한 장소에서 설치미술을 한다.

정부는 오는 27일 통일부와 서울시·경기도 공동주최로 판문점 남측지역에 특별무대를 설치해 한·미·중·일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는 행사를 개최한다.

다만 북측에는 행사가 임박해 정식 통지를 했고 현재까지 특별한 반응이 없어 북측 참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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