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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 19%

세종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 19%

기사승인 2019. 04.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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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종 상권이 조치원에서 행복도시로 바뀌면서 공실률이 1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결과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전국 평균 11.3%으로 전분기 10.8%보다 0.5%포인트 확대됐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초과 건물이 중대형 상가 기준이다. 소규모상가는 2층이하나 연면적 330㎡이하이며 오피스는 6층이상 건물이 조사 표본이다.

세종(18.7%), 경북(17.4%) 등이 전국 평균(11.3%)을 웃돌았다.

세종은 조치원 상권에서 행복도시로의 상권 이동과 인구유출로 인한 임차수요 감소 등으로 공실률이 18.7%로 높았다.

임대료는 집합 상가의 임대료(2만8300원/㎡)가 가장 높았다. 이어 중대형 상가(2만8000원/㎡), 소규모 상가(2만4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는 1만7100원/㎡ 으로 조사됐다.

임대료의 변동 추세를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보합으로 나타났다. 상가의 경우 중대형은 0.12%, 소규모는 0.18%, 집합은 0.10% 하락했다.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1.69% △중대형 상가1.50% △소규모 상가는 1.36% △집합 상가는 1.77%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3개월간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성과를 나타내며 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을 합산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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