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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악플러에 법적 대응 “엄마와 손잡고 경찰서로 만나러 간다”

소녀시대 수영, 악플러에 법적 대응 “엄마와 손잡고 경찰서로 만나러 간다”

기사승인 2019. 04. 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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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이 25일 악플러들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수영 SNS

수영은 25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러들을 향한 일침을 가했다.


이날 수영은 악플러들이 남긴 댓글을 캡처하며 "우리 엄마가 악성 댓글 고소에 대해 왜 가만히 있는지 자꾸 저에게 물어봅니다"라고 밝혔다.


수영은 "막상 악플러들을 만나면 용서해 달란 말과 함께 장문의 반성문을 써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엄마한테 그랬어요. 어차피 그렇게 안쓰럽게 나오면 엄마같이 맘 약한 사람이 용서 안 해 줄 수 있을 것 같으냐. 괜히 시간 낭비하면서 그 사람들을 찾아내서 뭐 하겠냐고"라고 덧붙였다.

수영은 "저희 엄마의 사업 계정에 댓글 남기신 분, 그리고 제 기사에 허위사실과 모욕적인 댓글 남기신 분들. 스스로 삭제할 기회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돈이 얼마나 들던, 다음엔 반드시 찾아내서 엄마와 손잡고 경찰서로 만나러 갑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15년 동안 딸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울증을 얻은 저의 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는 것이 고소길밖에 없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수영은 "아이디 찾아서 예전 기사까지 일일이 들어가서 다 지우세요. 제 손에 이미 넘치는 자료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영은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2017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재 에코글로벌그룹으로 옮겨와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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