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부산시 동래구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42층, 8개 동, 총 874가구다. 100% 일반에게 분양되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84~137㎡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84㎡ 703가구 △109㎡ 163가구 △137㎡ 8가구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 공급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일대로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 진다. 지난 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한 데 이어 3월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나란히 들어서기 때문이다. 두 단지를 합해 총 규모는 1367 가구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먼저 에어샤워 시스템을 현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에어샤워 시스템은 현관에서 강한 공기바람으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장치다. 조리할 때 생기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