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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5941억원…전년동기 比 94.4% ↑(2보)

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5941억원…전년동기 比 94.4% ↑(2보)

기사승인 2019. 04. 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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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019년 1분기 매출액 12조44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0.9%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 5941억원, 당기순이익 6491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94.4%, 50.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등 일부 지역 판매 감소와 레저용차량(RV) 주력 모델 노후화로 인해 매출액이 소폭 줄었으나, 판매단가 상승, 북미 수익성 개선 및 통상임금 소송 충당금 환입 등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통상 분쟁과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텔루라이드, 곧 선보일 하이클래스 소형 SUV(프로젝트명 SP2) 등 신규 RV 모델을 비롯한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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