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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광주가 전국 시도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땅값이 0.88%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0.11%포인트 줄었다.
광주가 1.26%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 1.18% △대구 1.08% △전남 1.04% △서울 1.00% △대구 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0.99% 올랐으며 지방은 0.69% 상승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용인 처인구가 1.85%로 가장 높았다. SK 하이닉스 반도체 단지조성 등 개발호재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울산 동구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0.51% 하락해 시군구에서 땅값이 제일 많이 떨어졌다.
1분기 토지거래량은 67만3000필지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22.7% 줄었다.
부동산 규제 영향에 매매(-24.5%), 분양권(-29.3%) 등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5000필지로 전년동기대비 5.8% 줄었다.
시도별 토지거래량은 전국에서 대구(20.5%)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순수토지거래량은 △대구(13%) △세종(2.8%) △경기(0.5%)는 늘었다. 반면 △울산(-28.8%) △제주(-21.8%) △경남(-19.4%)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