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장, 오신환 사개특위 사보임 허가(2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 의사과에서 본인의 사·보임계가 팩스로 접수된 것을 확인한 뒤 입원 중인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 바른미래당 소속 오신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의 사보임을 허가했다.

권영진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직접 결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사개특위 소속 오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사보임 신청서를 국회 의사과에 제출했다.

이를 보고받은 문 의장은 병원에서 그에 대한 허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 이후 저혈당 쇼크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문 의장은 당분간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병원에 머무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