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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문화예술 +(플러스)’ 사업 본격 착수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문화예술 +(플러스)’ 사업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19. 04. 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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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19 경기북부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교부설명회 개최
총 접수 319건 중 104건, 지원금 6억6000만 원 지원 결정
경기북부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교부정산 설명회
경기북부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교부정산 설명회 개최 모습/제공 = 문화재단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역량 강화와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를 위한 ‘북부맞춤형’ 문화예술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는 25일 2019년 경기북부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지원금 교부정산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말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예술인(개인)단체와 생활문화 계층별 맞춤지원 등 2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했다.

분야별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DMZ 및 남북문화교류, 북부전략 특화사업, 지역커뮤니티 및 문화예술교육활동, 문화예술 소모임(동아리) 등에서 모두 319건이 접수됐다.

이중 심사를 통해 최종 104건을 선정(전문예술인 50건, 생활문화 54건)하고 총 6억 60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역별 선정결과를 보면 고양, 남양주가 각각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파주(17건), 양주(10건), 의정부(9건), 동두천(9건), 포천(8건) 등의 순이다.

재단은 지원금 교부 이후 사업별 모니터링 및 평가단을 구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지속 지원사업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의정부에 지역문화교육본부를 신설, 북부문화예술 진흥정책에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북부맞춤형 문화예술 공모사업 브랜드를 특화시켜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지역문화교육본부 3층에서 열린 지원금 교부설명회에는 북부에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인과 단체, 생활문화 동아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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