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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강남 첫 분양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26일 오픈

GS건설, 올해 강남 첫 분양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26일 오픈

기사승인 2019. 04. 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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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전용면적 59~84㎡ 256가구 일반분양
방배그랑자이 조감도
방배그랑자이 조감도/제공=GS건설
GS건설이 오는 26일 올해 첫 강남권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으로 지하 5층~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다. 전용면적 54~162㎡ 로 구성되며 59·74·84㎡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 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77가구 △74㎡ 53가구 △84㎡ 126가구다.

무엇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에 위치해 입지적 강점을 갖춰 주목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지하철 2·4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숲 조망이 가능하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으며, 이들 숲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가칭)’도 마련된다. 교육 환경 역시 강남권으로 우수하다.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서초고 등 전통적인 강남 명문학교 역시 도보거리다.

나아가 지난 22일 서초대로·테헤란로와 이어지는 서리풀터널이 개통해 교통 환경 여건이 더 우수해졌다. 서초구에 따르면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도 예정돼 있다.

또한 자이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고의 상품으로 구성해 ‘하이엔드(High-end)’ 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호텔식 동입구, 일부 동의 외벽 마감을 커튼월룩(유리)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일부 타입에 오픈 테라스가 제공되며, 재건축에서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59㎡ 타입에도 4베이(Bay)가 적용된다.

특히 미세먼지 등 실내 공기 오렴을 막기 위해 자체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을 처음으로 적용한다. 국내 최초로 환기용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환기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또한 천장에 빌트인으로 설치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 오염을 파악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주방에는 개별 정수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5월 2일~3일 사전 무순위 청약으로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계약 후 잔여세대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로 미분류된다. 이어 7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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