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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도심형 치안 시스템 구축...배곧파출소 드론순찰대 출범

시흥시, 도심형 치안 시스템 구축...배곧파출소 드론순찰대 출범

기사승인 2019. 04. 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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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국내 최초 배곧파출소 드론순찰대 출범으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흥시는 시흥경찰서, LG 유플러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미래 무인 이동체(드론, 자율자동차, 로봇, 퍼스널모빌리티)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흥경찰서, LG 유플러스, 재단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스마트폴리스·퍼스널모빌리티 구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인력양성·교육 위한 협의회 구성 △도시재생사업 등 전략화 및 확대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드론 및 퍼스널모빌리티 제공 △로봇 순찰 운영 지원 △시범구간 이동 환경 조성 △배곧 드론·로봇 관제센터 스마트 파출소 설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흥경찰서는 배곧 드론 및 퍼스널모빌리티 순찰대 운영과 함께 로봇운영센터 공간(지구대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5G 기반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CCTV 서비스 기획 및 지원 △5G 기반 스마트 파출소 관련 사물인터넷 등 기획 및 지원을 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드론 및 로봇 개발 지원 △충전스테이션 표준화 연구 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2018년 스마트시티로 선정된 이후 스마트시티사업단을 출범하고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세부계획과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시흥 스마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스마트도시계획을 구상 중”이라며 “앞으로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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