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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2019 홈경기 ‘직장인&대학생 데이’ 다양한 이벤트 선물 준비

포항스틸러스, 2019 홈경기 ‘직장인&대학생 데이’ 다양한 이벤트 선물 준비

기사승인 2019. 04.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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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과 의 하나 원큐 K리그 1 2019 홈경기에서 ‘직장인&대학생 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한다.

25일 스틸러스에 따르면 ‘불금’이라 불리는 금요일 밤에 스틸야드에서 치러지는 홈경기를 포항 축구 동호인의 날로 정하고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칭다오 맥주 1천 잔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6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에게는 입장권 현장 구매 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30%의 할인 혜택과 함께 맥주 1잔이 주어진다.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이 축구와 함께 특별한 금요일 밤을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직장인에게는 ‘직장인 데이’에 걸맞게 명함을 활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명함을 제출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피케 티셔츠 5벌, 스틸러스 액자 5개, 칭다오 맥주 5박스, 파트너스 쿠폰 5권, 정화식품 진미 세트 5개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단, 명함은 1장만 제출해야 하며 2장 이상 제출이 발견되면 모든 당첨은 취소된다.

개별 직장인 대상 추첨에 더해 직장 동료들과 ‘뭉치면 스틸러스가 쏜다’. 20명 이상 명함을 제출한 단체별로 명함을 분류한 후 가장 많이 제출한 10개 단체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치맥세트(치킨 5마리, 맥주 1박스)를 포항 스틸러스에서 쏘며 해당 단체의 환영문구는 전광판에 표출한다.

하프타임 외에도 경기 시작 전에 선물을 준비했다. 포항 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 순이가 킥오프 전 관중석으로 ‘스틸건’(에어샷)을 쏜다. 스틸러스 선수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액자 5개와 칭다오 맥주 15박스가 주어진다. 또 선발 출전하는 포항 선수들이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22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준다.

포항은 8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2승 1 무 5패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다. 원정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인 포항은 FA컵 32강을 포함한 올 시즌 원정 5경기에서 무득점 전패를 기록 중으로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홈경기(홈 4경기 2승 1 무 1패)에서 반드시 반등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스틸러스는 이번 홈경기에서 지난 17일 FA컵에서 페널티킥 1골로 뼈아픈 패배를 안긴 수원을 스틸야드로 불러들여 최순호 감독이 물러나고 김기동 감독을 선임헤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고 선수단을 재정비해 FA컵 32강 탈락의 설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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