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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어글리슈즈 ‘버킷’ 시리즈로 신성장동력 확보한다

디스커버리, 어글리슈즈 ‘버킷’ 시리즈로 신성장동력 확보한다

기사승인 2019. 04.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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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019 팝업스토어 '마이 버킷리스트' 리뉴얼 오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019 팝업스토어 마이 버킷리스트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마이 버킷리스트’ 리뉴얼 오픈에 앞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정재훈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신발 사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5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가로수길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니크한 디자인에 디스커버리 고유의 아웃도어 기술력을 더한 ‘버킷’ 시리즈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버킷 시리즈는 기존 어글리 슈즈의 단점을 완벽 보완해 자체 개발 기술인 DX폼을 적용, 350g의 가벼운 중량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지난 1월 출시된 ‘버킷 디워커’는 10일 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슈즈팀 부장은 “버킷 디워커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8% 수준에서 머물던 신발 부문의 전체 매출 비중이 올해(4월 말 기준) 40%까지 확대됐다”며 “내년까지 국내 신발시장에서 매출 볼륨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가로수길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도 올해 봄·여름 대표 상품인 버킷 디워커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새롭게 리뉴얼했다.

팝업스토어 콘셉트 역시 버킷 디워커 모델명의 탄생 배경인 ‘마이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연출됐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배경으로 버킷 디워커를 신고 꿈을 이룬다는 스토리를 매장 곳곳에 담았다. 특히 1층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을 연상시키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곳곳에 설치해 하나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게 구성했다.

지하 1층에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2019년 봄·여름 제품이 대거 선보인다. 버킷 디워커로 대표되는 버킷 시리즈와 함께 디스커버러들의 여정을 담은 원정대 반팔티, 래시가드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채웠다.

김의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기획부문 상무는 “디스커버리는 롱패딩 등 의류 제품 뿐만 아니라 신발부문에서도 1등 브랜드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디스커버리 특유의 힙트로한 감성으로 풀어낸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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