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모습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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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발생 감소 및 각종 사건 사고 예방 역활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25일 군포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총 2886대의 생활안전용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실시간 영상을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리터링 하고 있다.
이곳에는 관제 요원 14명과 경찰 4명 등 총 24명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개소 후 범죄 발생이 감소하는 등 시민 생활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4년에 발생한 범죄 발생 건수는 총 2661건이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에 기여한 관제 실적은 388건에서 2018년에는 1793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CCTV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안전귀가서비스(앱)’를 제공, 범죄 예방 성과가 더 커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귀가서비스’는 앱을 설치한 시민이 위험을 느낄 경우 스마트폰을 흔들면 CCTV 관제센터가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도록 하는 최신 안전장치다.
이 앱은 현재 군포시를 비롯해 11개 시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동주 정보통신과장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CCTV 관제로 범죄를 예방한 사례는 945건에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실적은 141건에 달한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해 더 안전한 군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