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영상영화학과, 주한대사 초청 ‘UAC x SDGs 토크쇼’ 진행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4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올해 4번째 주최하는 주한 대사 및 외교관 대표단 방문 행사에서 각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UAC x SDGs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성화를 위해 접목된 유엔지속개발목표(SDGs)를 토대로 전 세계가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타대 영상영화학과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토크쇼는 유타대 영상영화학과 학생들이 직접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카메라 촬영 및 조명 등 영상촬영에 필요한 실무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약 1시간 동안 페루, 시에라이온,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이라크, 온두라스, 아프카니스탄 순으로 총 8명의 대사와 토크쇼 호흡을 맞췄다.

토크쇼에 참여한 비르질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 주한 온두라스대사는 “SDGs 달성을 위한 이번 토크쇼에 대한 인상이 매우 깊었고 특히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매우 뛰어났다”며 토크쇼를 진행한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타대는 토크쇼가 진행되는 동일시간에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사와의 만남’(Meet with Ambassadors) 특강을 진행했다.

대사들의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대사들을 대상으로 외교, 북핵,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