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 0 | /송의주 기자 songui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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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2개월간 마약류 집중단속을 통해 1746명을 검거하고 585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약 투약·유통 사범은 1677명을 검거해 566명을 구속했다.
마약류 사범 검거 인원은 전년 동기 981명에 비해 70.9%, 구속 인원은 전년 동기 307명에 비해 84.4% 증가했다.
클럽 관련 마약류 사범은 수사대상자 총 120명 가운데 104명을 검거해 16명을 구속했다.
종류별 검거 인원별로는 필로폰·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1395명으로 전체 83.2%를 차지했다. 이어 대마사범 248명으로 전체 14.8%, 양귀비·아편 등 마약사범 34명으로 2%의 분포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투약·소지가 1271명으로 전체 75.8%를 차지했으며 판매책 383명으로 22.8%를, 밀수책 23명으로 1.4%를 기록했다.
또한 상대방에게 약물을 투약한 후 자행한 2차 범죄 사범, 2차 범죄의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는 3차 범죄 사범은 총 69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했으며 89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대형 유흥업소 등 불법행위 근절 집중단속을 통해 78곳에서 성매매 사범 324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했다. 또 적발된 곳에서 벌어들인 불법 영업수익금 1억500만원도 압수했다.